독후감

블랙팬서2 : 와칸다 포에버를 보고서

타이머조 2022. 11. 25. 04:55

https://www.youtube.com/watch?v=nVCVdjiWM4o 

김 회장님이 영화 한 번 보러가자고 해서 따라간 CGV 영화관. 회장님이 영화를 쏘시고 내가 팝콘을 샀다.

 

[감상평]

와칸다와 탈로칸의 전쟁, 이것이 지금 시기에 나온 게 우크라이나 침공에 관한 평화의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 아닐까 싶은 정도로 겹치는 부분이 많이 보였다. 탈로칸이 더 수적으로 우세했지만 와칸다가 그들의 약점을 파악해내서 역공에 성공하는 모습도 그랬다. 하지만 슈리는 적국의 수장인 쿠쿨칸의 목숨을 빼앗지 않았고 화해와 동맹의 손을 먼저 건넨다. 적에게 가족과 동료, 국민이 목숨을 잃어 그 복수심와 분노에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텐데 화해의 손을 건넬 수 있는 슈리가 대단해 보였다. 나도 슈리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