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평화를 꿈꿨던 2018년에 만약이라는 요소를 첨가해 그려본다면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주인공들은 당시 국가정상들을 따온 느낌이 강력하게 든다. 영화 전반부에서 주는 키포인트와 후반부까지 독도를 핀트로 잡는다. 하지만 영화에서 좌익 정치성향이 드러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 사람에 따라 정치성향이 다르다면 이 영화가 주는 메시지에 전부 동의하기 힘들 수 있다. 결국 영화는 대통령에게 관료에게, 그리고 국민에게 "통일, 하시겠습니까?"를 물어본다. 앞으로 한반도의 미래를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의문점과 그리고 그 해답 또한 우리에게 전반적으로 맡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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